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문단 편집) === 멀티플레이 === 시리즈의 첫 두 작품은 멀티플레이에서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대한민국의 PC방 초창기를 이끌어가던 킬러 콘텐츠였다. 덕분에 [[레인보우 식스(게임)|레인보우 식스]]는 '''대한민국에서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첫 FPS 게임'''이 되었다.[* 이전에도 FPS 게임의 존재는 알려져 있었지만 주로 소수 매니아들만 즐기는 장르였다. FPS 게임은 3D 가속을 요구한다. 3D 가속 능력이 아예 없는 컴퓨터도 현역으로 당당히 활동했던 90년대 중반에 이런 높은 사양은 일반 대중에게는 큰 진입장벽이었다.][* 게다가 당시에는 컴퓨터의 가격이 매우 비쌌고, 고사양 컴퓨터를 사더라도 1, 2년만 지나면 그저 그런 컴퓨터가 돼버리는 상황이어서 게임하겠다고 컴퓨터를 교체하는 결단을 내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기준으로) 다양한 형식의 게임을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멀티플레이는 크게 유저가 유저와 싸우는 '대전 모드'(Adversarial mode)와 유저와 유저가 협동하는 '협동 모드(Cooperative mode)'로 나눌 수 있다. 대전 모드에는 개인 데스매치, 팀 데스매치, 기지 방어,[* 한 쪽은 기지를 지켜야 하고 다른 쪽은 기지에 들어가서 3초 동안 버텨야 한다. 변형으로 양측 모두 기지를 지켜면서 남의 기지에 침투하는 방식도 있다.] 암살,[* 각 팀에는 장교가 하나씩 주어지며, 이 장교가 죽으면 해당 팀이 지면서 게임이 끝난다.] 테러리스트 헌트[* 두번째 시리즈부터 등장한다. 맵에 무작위로 배치된 테러리스트를 상대 팀보다 더 많이 제거해야 한다. 물론 그 전에 상대 팀을 전멸시키는 방식으로도 이길 수 있다.]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협동 모드는 싱글 플레이에서 혼자서 깨던 미션을 여럿이서 같이 깰 수 있는 모드이다. 미션이 지겨워지면 다 같이 한 팀이 되어 테러리스트 헌트[* 대전 모드와는 다르게 유저들이 협동하여 맵에 무작위로 배치된 테러리스트를 모두 제거해야 이긴다.]도 할 수 있다. 아쉽게도 팀 캠페인같이 여럿이서 캠페인을 같이 깨는 모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 이유 외에도 배틀넷처럼 매칭 서버가 제공되지는 않았기에-- 멀티플레이 매칭은 주로 MSN Gaming Zone을 통해 이루졌으며, 최소 4대4에서 최대 8대8까지의 클랜전이 주로 이루어졌고, MSN Gaming Zone은 매칭을 중계할 뿐, 서버는 아니고, 실제 게임은 호스트의 PC를 서버로 활용하는 시스템이었다. 이에 보통 클랜에서 가장 실력좋은 플레이어가 호스트를 잡고 플레이를 했다. 당시 1. 가정용 ADSL조차 보급이 안된 상태였고, 2. 지금처럼 보이스 챗을 전혀 활용하지 않던 때라 같이 한 곳에 모여 앉아 클랜전을 진행하며 욕설과 고함을 통해 상황을 전달해야 했으며, 3. 핑(ping)의 유리함을 가져가고자 PC방에서 자주 이용될 수 있었던 것도 당시 인기를 끈 이유이다. 게임이 끝난 후에는 패배한 클랜에서 래더넷에 접속, 플레이했던 맵과 경기 결과를 수동으로 리포트하는 방식으로 이루졌다. [[PC방]]에서 이 시리즈를 즐기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아군에 사격을 해도 피해를 입는 현실성을 악용해서 팀킬을 하는 비매너 유저들이 많았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오리지널 및 로그 스피어의 경우 원활한 게임을 즐기려면 64메가바이트의 메모리에 3D 가속 카드가 필수였기 때문에 (당시에는) 많은 PC방이나 개인이 돌리기에는 조금 애를 먹는 고사양 게임이었다. 한 발만 맞아도 죽을 수 있는 '원샷원킬'의 특징 때문에 초보자는 게임 개시 10초 안에 사망할 수도 있는 게임이었지만 여러모로 인기가 있었고, 게임 방송에서 제법 오랫동안 대회가 방송되곤 했다. 첫번째 시리즈가 한국에서 제법 팔린 덕분인지 두번째 시리즈인 로그 스피어에서는 한국인 707특수임무대대 대원이 추가되기도 했으나 잠입 특화의 심하게 왜소한 체격[* 키 159cm, 몸무게 45Kg이다(...).]을 가져 많은 사람들이 실망했다. 두번째 시리즈도 [[디아블로 II]] 같은 작품에 비해서는 조금 밀렸지만 그래도 인기가 상당히 높은 게임 중 하나였다. 이런 인기 덕분에 한국에 레인보우 식스를 수입해오던 카마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아예 한국을 무대로 레인보우 식스 로그 스피어의 엔진을 개조해서 만든 [[레인보우 식스: 테이크다운|신작]]을 자체 개발하기도 하였다. 2015년 출시된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PVP가 중심이 되었다. 총알 한방 한방이 치명적인 것[* 특히 헤드샷은 맞자마자 '''즉사'''이다.]은 여전하며, 그만큼 엄청나게 빠른 [[TTK]]와 특유의 기물 파괴 시스템으로 인해 상당히 높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체재가 없는 독특한 게임 방식으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2018년 [[레인보우 식스 시즈/아웃브레이크|아웃브레이크]] 출시 당시에는 무려 176,000명의 동시접속자 수를 기록하였다. 이후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게임이 되었다. 또한 빠르고 하드코어한 분위기로 인해 [[R6 e스포츠|e스포츠도 발달해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19]]의 유행 이후 운영진이 지속적으로 삽질을 하면서 대부분의 팬층들이 떨어져나갔으며, 이후로는 코어 팬층들이 겨우 망하지 않게 붙들어주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